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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취약계층 집정리 ‘클린버스’ 로 도민 건강과 안전 모두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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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찾아가는 취약계층 집정리 ‘클린버스’ 로 도민 건강과 안전 모두 챙긴다

- 4월 첫 운행 시작하여 현재 10가구 지원

- 함안군 어르신 댁, 청소전문가 8명이 3일간 2.5톤 쓰레기 치워

- 저장강박・화재위험 가정으로 청소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집청소, 방역, 소규모 수선, 폐기물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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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부터 추진한 클린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버스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와 화재위험 가정 등에 청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집정리 서비스이다.

 

함안군 대산면 주민들은 박00어르신(독거노인댁에 쌓여있는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화재위험을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로 해결했다.

 

00 어르신 댁은 온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하여 본인의 일상생활 유지도 어려운 상태뿐만 아니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로 인해 이웃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최근에는 집안 쓰레기 더미에 걸려 넘어진 어르신의 거동이 이상하다는 이웃 주민의 도움 요청으로 함안군 돌봄 담당자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병원 입원을 도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곧 퇴원 예정인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와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청소전문가 10명이 탑승한 클린버스가 방문하여 사흘간 쓰레기 정리집청소방역을 실시했고장판교체와 벽지 등 간편 집 수선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약 2.5톤 정도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어르신의 저장강박 증세 완화를 위해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을 지원하고함안군 보건소에서는 방문 진료를 연계했다마을활동가가 주 2회 방문하여 안부 확인하는 등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경우 1회성 청소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경남형 통합돌봄과 연계하여 상담과 진료안부확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게 오랫동안 사는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는 저장강박화재위험 등 주거취약 가정에 청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 → 정리수납 및 청소 → 방역 → 소규모 수선 → 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고상담 등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경남형 통합돌봄* 기본모형으로 9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보건의료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통영사천김해의령함안창녕하동산청거창

 

올해 신규사업인 클린버스는 경남도와 시군경남광역자활센터시군 자활청소사업단이 협업을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되어 현재 10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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